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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바닷물범람 큰 피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북한은 백중 (百中) 사리와 태풍 위니로 인한 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고 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에 황해남도와 평안남.북도 앞 바닷물 수위가 갑자기 2이상 높아지면서 해일이 일어나 2만5천여정보의 논, 1만여정보의 밭, 5백여가구의 집과 공공건물이 침수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평남문덕군등 8개 지역과 숙천.증산군내 18개 리, 황해남도 7개 군 24개 리등이 피해를 보았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안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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