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농담에 선배살해 50대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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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20일 술자리에서 사소한 농담이 시비가 돼 흉기로 사람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 모(5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쯤 대전시 서구 자신 소유의 건물 1층 식당에서 학교 선배 한 모(70) 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한 씨가 "자신의 아내를 여보라고 부르며 약을 올렸다"며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 귀가중이던 한 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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