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내 손태영 혼전임신” 첫 공식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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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이 결혼 전에 이미 임신 상태였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권상우는 18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혼전임신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손태영은 알지 못했겠지만 나로서는 계획임신이었다 ”고 말했다.

뜻하지 않은 임신 때문에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손태영과 다정하게 보냈던 한 때를 담은 DVD를 공개하며 “여기에 손태영에게 프러포즈하던 장면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권상우는 손태영에게 바치는 사랑의 편지도 공개했다.

권상우가 공개한 DVD와 사랑의 편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권상우는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주인공 케이 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 또 5월 방송 예정인 MBC ‘신데렐라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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