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을 야생상태로 복원하기 위해 북한에 서식중인 반달가슴곰이 도입된다.
또 인공사육 반달곰과 야생반달곰을 구별하기 위해 유전자 (DNA) 분석조사를 통한 유전자 정보 등록제가 실시된다.
산림청은 10일 야생 반달가슴곰의 종 (種) 복원사업을 위해 정부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북한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산 반달가슴곰이 들어오면 이를 번식시켜 멸종 위기에 처한 북방계 반달가슴곰을 보호, 증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