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는 '전략적 통찰을 위한 아시아 원탁회의'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회의 참석자들이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끝)의 연설을 듣고 있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 회의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머빈 데이비스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 회장, 마이클 레이크 KPMG 인터내셔널 회장, 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금융.경제재정담당상 등 21개국 180여명의 지도자가 참석해 아시아 경제의 앞날과 안보문제를 논의한다. 회의 참가자들은 14일 낮 노무현 대통령이 주최하는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다.
사진=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