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전 前 전쟁기념관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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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전쟁기념관 2대 관장을 지낸 이재전 예비역 육군 준장이 12일 오전 6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육사 8기로 임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고인은 6군단장.합참본부장.대통령 경호실 차장 등을 역임했고, 전역 후엔 성업공사(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한자진흥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정화(74)씨와 2남2녀가 있다. 발인은 15일 오전 7시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다.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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