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폼페이최후의날' 유물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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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중앙일보는 KBS와 공동으로 오는 7월24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합니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땅속에 묻혔다가 1748년부터 지금까지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폼페이 유적은 '고대 로마문명의 보물창고' 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발굴된 유물중 서양 고대미술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 벽화.아폴로.비너스등 그리이스.로마 신화의 다양한 조각상, 네로황제의 두상이 각인된 황금동전등 국보급 문화재 151점의 진품유물이 선보입니다.

◆전시기간 : 97년7월24일~9월3일 (전시기간중 무휴) 서울전시에 이어 부산, 인천전시가 이어짐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입장료 : 성인 8, 000원 (단체 6, 000원) , 중고생 6, 000원 (단체 4, 000) 초등생 4, 000원 (단체 3, 000) (※단체는 20인 이상) ◆전시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 토, 일, 공휴일은 오후8시까지) ◆후원 : 문화체육부, 서울특별시, 주한 이태리대사관, 한.이친선협회, 예술의 전당 ◆문의 : 597 - 2230 (지.에프) /751 - 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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