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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숭례문 현판에 '6.25 총알 구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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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성폭력 파문'으로 공황상태 ▶ 동영상 보러가기

2009년 2월 6일 '6시 중앙뉴스'는 핵심간부의 여성 조합원 ‘성폭력 파문’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민주노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최근 민주노총이 고위 간부의 성폭행 미수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 4명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늘 사퇴의사를 표명했는데요. 정치인들의 성추행에 대해 강력한 비난 성명을 내왔던 민주노총이 자기 조직의 간부는 감싸고 돌았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숭례문 현판에 6.25 총알 구멍 발견 ▶ 동영상 보러가기

오는 10일, 국보 1호 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된 지 1년이 됩니다. 요즘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에서는 화재 당시 떨어지면서 훼손됐던 숭례문 현판 복원 작업이 한창인데요. 복원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입은 상처를 고치면서 현판이 38조각으로 덧붙여 진 것은 물로 글씨체도 달라졌습니다. 다음달이면 건강한 모습의 숭례문 현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1호 '용인 경전철 차량' 공개 ▶ 동영상 보러가기

현판에는 한국전쟁 당시 총알에 맞아 뚫린 구멍과 포탄의 파편 등 민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입은 상처를 고치는 과정에서 현판이 여러 조각으로 덧붙여진 것입니다.

'미인도', 다운로드로 하루 3천만원 수익 ▶ 동영상 보러가기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미인도'가 최근 온라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유료 인터넷 다운로드를 시작한 '미인도'는 서비스 이후, 하루 평균 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미인도의 제작사는 "유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 후, 불법 다운로드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즐기는 '로봇쇼' ▶ 동영상 보러가기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오늘부터 ‘로봇 인사이드 쇼’가 열리는데요. 행사장 입구에는 도우미 로봇들이 나와 안내를 하고, 함께 춤을 추며 공연도 펼친다고 합니다. 국회에서 즐기는 로봇쇼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워낭소리' 노부부 "우리 좀 내버려 두세요" ▶ 동영상 보러가기

팔순의 시골부부와 30년을 함께 한 늙은 소의 아름다운 인생 동행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입소문을 타고 독립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워낭소리는 개봉 21일 만에 전국 관객 12만 명을 동원했는데요. 흥행과는 거리가 먼 독립 영화가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유명세로 영화의 주인공이 노부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급기야 제작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노부부를 괴롭히지 말라는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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