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받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5면

 송영길(사진) 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의 국가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는 나폴레옹 1세가 1802년 제정한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공훈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돼왔다.

송 의원은 “2004년 부터 지난해까지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의 한국측 회장을 맡아 양국 의회 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건희 전 삼성회장·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등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찬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