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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 2년 점검 - 홍선기 대전시장, 대형 프로젝트 민자유치 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1일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화려한 지방자치시대의 첫 장을 연 주인공들로 각 지자체를 이끌어온 민선자치단체장들의 지난 2년간 공과를 중간 점검하고 남은 1년간 해결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편집자

대 전 홍선기(洪善基.사진)대전시장은“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틀을 다지다보니 임기의 3분의2가 다 갔다”고 회고한다.

洪시장이 민선시장 출마시 내건 공약은 총 64건.대전시에 따르면 30일 현재 이중 50건(78%)의 사업을'완료'하고 13건(20%)은 진행중이다.

단지'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대전유치'공약은 지난해 6월 서울유치가 확정되는 바람에 공약(空約)이 돼 버렸다.따라서 민선단체장의 1차 성적표라 할 수 있는 공약이행도는 꽤 높은 편이다.洪시장은 대과없이 성공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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