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월부터 강변도로 전구간 일방통행 - 3일 성수대교 재개통.옥외수영장 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1일부터 강변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이 일방통행으로 변경되고 3일에는 성수대교가 개통되는가 하면 4일부터 지하철기본요금이 50원 오르는등 이달부터 시민생활과 직결된 여러가지가 달라진다.

◇강변도시고속도로 통행방법 변경및 램프개통=1일 오전10시부터 강변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의 통행방식이 기존도로인 강변북로는 용비교→성산대교방향으로,신설도로인 강변도시고속도로는 성산대교→용비교방향으로 각각 일방통행토록 바뀐다.또 강변도시고속도로에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로 연결되는 램프도 같은 시각 개통돼 서울강남.북쪽에서 강변도시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훨씬 편리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강변북로에서 원효로쪽으로의 좌회전이 금지되며 마포대교쪽에서 원효로로 가려는 차량은 한강철교부근 한강고가차도밑에서 U턴,원효대교를 지나 원효로로 진입해야 한다.

또 시내버스 135번(평창동~봉원동),135-1번(평창동~성산동),53번(장안아파트~영등포시장)은 노선을 일부변경해 원효로지역(현대자동차 써비스)에서 회차한 뒤 용산구청쪽으로 운행한다.

◇성수대교 재개통=복구공사가 시작된지 2년2개월만에 성수대교가 재개통돼 3일 낮12시부터 개통된다.이에따라 도시형버스 235번(상계동~종합운동장),29번(번동~방배동),117번(상계동~반포고속터미널),117-1번(상계동~응봉동로터리)등 4개 노선과 좌석버스 235번(상계동~가락시장),716번(수유역~반포고속터미널)등 2개 노선이 성수대교를 지나 운행된다.

◇지하철요금 인상=4일 오전4시부터 1구간은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2구간은 5백원에서 5백50원으로 각각 오른다.

◇한강시민공원 옥외수영장 개장=1일부터 광나루등 7개지구의 수영장이 오전9시~오후6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주차위반과태료=1일부터 고장차량도 30분이상 방치할 경우 주차위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주차위반 적발에서 과태료부과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현행 60~90일에서 30일이내로 단축된다. 문경란.강홍준 기자

<사진설명>

1일부터 마포.원효대교에서 강변도시고속도로로 진출입 할 수 있는 램프가 개통된다. 김진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