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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매수 줄어 약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거래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하반기 금리가 10%대까지 내릴 것이라는 전망등에 힘입어 주가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매수세 급감등으로 단기장세를 비관하는 물량이 만만찮게 흘러나와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6월의 마지막 장이 열린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1.49포인트 떨어진 745.4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천만주를 넘기지 못해 최근 평일수준의 절반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육상.운수.기타제조.조립금속.보험.해상운수등 업종이 오름세였다.

별다른 특징을 찾기 어려운 지지부진한 장세속에서 자금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계기업들의 주가가 지난주말 태성기공.금강피혁의 연쇄부도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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