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F-16'국산화 1호기 첫 出庫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최신예 전투기인'F-16'국산화 1호기가 30일 처음 출하돼 공군주력기로 공급된다. 〈사진〉 삼성항공(대표 柳武成)은 30일 경남사천 공장에서 업계및 국방부 관계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항공은 대한항공.대우중공업등 1백여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94년부터 엔진등 전체 35만개 부품중 30만여개를 자체개발,원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이를 위해 3년여동안 투자비1조원,전문인력 4천여명을 투입했다.

공군전투기 공급계획(1백20대)에 따른 이번 KF-16 전투기 출하는 94년 1단계 직도입 12대,95년 2단계 조립생산 36대에 이은 3단계 조치로 99년까지 72대가 면허생산돼 공군에 공급된다. 오영환.이원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