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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금요일에 뜬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8일자 25면 주말예감'금요일에 뜬다'는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금요일 저녁 출발해 월요일 아침 공항에서 바로 출근하는 해외여행이 인기를 끈다는 내용이다.그러나 비행편의 좌석이 꽉 찼다는 사실만으로 직장인들 사이에 러시를 이룬다고 단정한 건 과장됐다는 느낌이다.

40만~50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하면서 주말 해외여행을 즐길 만큼 여유가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있겠는가.박스기사로 폐단이나 후유증을 짚어주긴 했지만 본문과 달리 별로 무게를 주지 않고 있다.자칫 독자들의 소외감만 깊게 할 수 있다. (모니터 유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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