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나라회' 도 경선활동에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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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한국당내의 민정계모임인'나라회'는 24일 회장에 권익현(權翊鉉)당고문,부회장에 심정구(沈晶求).김종하(金鍾河)의원을 선임하는등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경선활동에 돌입했다. <관계기사 5면> 나라회 15인 운영위원회는 회장단 선임과 함께 양정규(梁正圭)의원을 이사회 의장에,이웅희(李雄熙)의원을 부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25인의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상임운영위원장및 조직담당은 김태호(金泰鎬)의원이 맡았으며 기획 김진재(金鎭載),정책 강재섭(姜在涉),섭외 유흥수(柳興洙),홍보 함종한(咸鍾漢)의원등으로 업무를 분장했다.집행위원장에는 서정화(徐廷華)의원이 선임됐고 서울지역 박주천(朴柱千)의원등 15개 시.도별 책임자가 임명됐다.

함종한 홍보위원은 조직 인선내용을 발표한 뒤“조만간 범민주계모임인 정발협(政發協)과 4인씩이 참여하는 대표단 회의를 갖고 당의 단합과 후보간 과열경쟁방지 방안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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