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대만 원자력전문가 곧 派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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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타이베이 교도=연합]대만은 국영전력회사인 대만전력이 저준위(低準位)핵폐기물을 이전해 영구보관할 예정인 북한의 석탄폐광을 조사키 위해 다음달 북한에 원자력감시기관 관리 및 전문가들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대만 국민당 기관지인 중앙일보(中央日報)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행정원 원자능(原子能)위원회가 2명의 관리와 3명의 핵전문가를 평양에서 1백20㎞ 떨어진 평산 인근의 보관예정지에 파견해 지리학적 여건,방사능 안전성,기술.환경적 문제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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