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한국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명품쌀 ‘생거진천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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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여건 변화와 소비자의 기호가 급속히 바뀜에 따라 생산량과 소비량의 불균형으로 쌀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FTA 등 새로운 국제농업 질서가 형성되는 개방화 물결 속에 쌀 농업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이런 악조건들 속에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이 명품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명품브랜드 친환경 생거진천쌀은 타 지역 쌀과는 그 생산초기 단계부터 차별화 된다.

벼 재배에 최적인 기름진 황토 흙에서 풍부한 수원과 햇볕 쪼임을 많이 받는 등 쌀 생산에 적합한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쌀과는 차별화 된 친환경농법을 이용, 고품질 쌀을 생산한 결과 전국 으뜸농산물품평대회에서 일품 쌀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3회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998년부터 밥맛 좋은 생거진천쌀을 지속적으로 생산·보급하기 위한 차별화 된 전략을 계획, 전국에서 처음으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농업토양환경정보 시스템체계를 구축시켜 전 논토양을 대상으로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쌀의 고장 진천군은 지난 2002년부터 정밀토양검정을 토대로 전국 최초로 맞춤형 친환경쌀 비료를 제조해 전 농가에게 공급, 질소비료 비율을 감소시키고 균형을 이룬 이삭거름을 사용토록 하는 등 환경친화형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체계의 기틀을 갖춰 나가고 있다.

생거진천쌀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최고기술,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고, 점질 황토의 드넓은 농경지와 풍부한 햇볕에다 맑은 물과 공기 등 최적의 환경을 바탕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전 필지의 정밀 토양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토·붕소·게르마늄 성분이 첨가된 맞춤형 친환경자재를 투입하여 생산 ∙ 수매한 벼는 초저온 냉각상태에서 관리되고 도정 후 식미검사기를 통해 최상의 쌀만을 선별, 출시한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전문가의 손을 거쳐 이뤄진다. 평균 경력 10년 이상 쌀만을 전담하는 독립법인 소속 14명의 정규직 직원이 계약농가의 쌀 생산을 지도하고, 이들의 철저한 관리 아래 가공과정을 거쳐 출시되는 생거진천쌀은 2003년, 2005년, 2006년, 2007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평가에서 전국 우수브랜드로 4회에 걸쳐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러브미마크를 획득하였고 2008년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명실 공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브랜드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계약재배 면적을 늘리는 한편, 최첨단시설 확충을 통해 명품 쌀로서 우뚝 서는 데 힘쓸 것이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생거진천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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