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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조방래씨 취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조방래(66·사진)씨가 16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 사장은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옛 호남정유에 입사한 후 LG에너지 대표이사, LG 파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조 사장은 “공기업도 시장에서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가 조성하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학생기숙사가 충남 및 대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입사생 113명(남 45명, 여 68명)을 모집한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본인이나 본인의 직계 존속 중 주민등록이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충남도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또 시·군별, 신·재학생별, 남·여별, 별도선발대상자로 구분,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점수화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입사신청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2월2일부터 6일까지 충남학생기숙사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2-824-5127.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축구공원이 4월 개장한다. 청주시는 옛 쓰레기매립장인 상당구 용정동 주변 6만㎡에 11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로 된 축구장 3면, 풋살경기장 1면, 관람석 1200석, 주차장 등을 갖춘 축구공원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공,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축구공원은 조명탑 등도 갖추고 있어 축구장 1면과 풋살경기장 1면에서 야간경기도 가능하다.

◆한국전파진흥원은 2007년 발생한 유류 유출사고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 등 6개 시·군 어민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선박 무선국(Wireless Station) 검사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선박 검사수수료가 면제되는 대상은 충남 태안과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당진 등 6개 지역 어선과 유람선 6060여척이다. 무선국이란 이동통신 기지국, 방송국, 선박, 항공기 등 전파를 이용한 무선 전신이나 전화 등을 보내는 전기적 시설이다.

◆충북 청원군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순환버스 운행을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과 강외면 오송농협은 최근 마을버스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16인승 버스 1대를 우선 강외지역에 투입한 뒤 16∼25인승 버스 5대를 단계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 순환버스는 공영버스 요금 100원∼500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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