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소주 出庫價 평균 6.2%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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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진로소주 출고가격이 26일부터 평균 6.2% 올랐다.

㈜진로는 이날 “재료비와 물류.인건비등의 상승으로 최소한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해 소주 출고가격을 평균 6.2%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율화된 소비자가격도 단계적으로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내용을 보면'참나무통 맑은 소주'의 출고가는 종전 6백45원에서 6백78.5원으로 5.2%,'진로골드'는 4백64.3원에서 4백91.7원으로 5.9% 인상됐다.

또 1.8ℓ 패트병 소주 출고가는 1천9백65원에서 2천1백12.4원으로 7.5% 올랐다.

진로 관계자는“물가안정을 고려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유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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