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국회의원평가>14개 상임위별 의정활동 - 보건복지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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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성재(국민회의.전국구)의원은'관심분야'인 장애인 복지문제에 애정을 쏟았다.'장애우(友)권익문제연구소장'출신의 그는 정확한 조사수치및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모순점과 편의시설 부족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었다.아동복지제도등 아동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동료의원들로부터“사회복지정책의 현주소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하다”“대안제시 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받았다.

김홍신(金洪信.민주당.전국구)의원은 약국의료보험.표준소매가격제등 국민일상에 관련된 질의를 중점적으로 던졌다.평소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만한 문제들을 제기해 동료의원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었다.그는 국감기간중에는'김홍신의 정책리포트'란 자료집을 매일 배포하는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보였다.또 사회적 문제가 야기됐던 분유 발암물질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하기도 했다.정의화(鄭義和.신한국당.부산중-동)의원은 현직 의사답게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폭넒은 지식을 선보였다.그는 문제제기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성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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