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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대선후보자 놓고 말싸움끝 동료운전사 넘어뜨려 致死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북 경주경찰서는 16일 대통령 후보자를 놓고 언쟁 끝에 동료 운전사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徐영석(36.운전사.경남양산시웅상읍매곡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주 S골프장 건설현장 운전사인 徐씨는 14일 오전3시쯤 동료 全태익(35.대구시중구달성동)씨와 함께 경주시외동읍제내리 순대집에서 술을 마시다“야당의 모씨가 대통령이 되면 잘살겠다”고 말했으나 全씨가 욕설을 하며 반박하자 全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주=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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