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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들이 말하는 사이버대] 다양한 장학금 혜택 … 직장인·전업주부·군인 특별전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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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원격대학 평가서 전 부문 최우수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원격대학종합평가’에서 전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인가를 통해 2009학년도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되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신·편입생을 두 차례에 걸쳐 총 3498명(신입 1550명, 편입생 1948명) 선발한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 모집 마감 결과 총 5524명이 지원해 2008학년도 모집에 비해 34%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성과는 학교 특성화 사업인 국제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부산·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비 지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로 평가된다. 1차 전형 합격자는 8일 발표되며, 미등록 결원에 한해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한다.

경희사이버대는 매년 사회복지학과, 자산관리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용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1차 모집의 경우 평균 입시 경쟁률은 1.46대1을 나타냈으며, 편입 3학년 경영학부의 경우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시는 일반 전형에서 학업계획서 80%와 논술 20%를 반영한다. 2학년 편입은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35학점, 2.5학년은 53학점, 3학년은 70학점 이상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시간제 등록을 통해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간제 모집은 고교 졸업증명서 및 고교 생활기록부가 필요하다.

또한 산업체 협약기관을 대상으로한 산업체 전형, 군위탁 협약을 통한 군위탁 전형, 학사학위자를 대상으로한 학사편입 전형, 장애인 전형,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위한 기회균형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있으므로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지원하면 입시 지원 및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학점당 수업료는 8만원으로 학기당 평균 수업료(18학점 취득)는 146만원이다. 직장인, 전업주부, 공무원, 외국어 우수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 전업주부는 입학금 30만원을 면제받고, 직장인은 입학 후 1년간 수업료의 20%, 공무원은 30%를 감면 받는다.

임정근 총장직대

<국제디지털대>뷰티디자인·아동영어지도 각광

국제디지털대의 경쟁력은 특성화된 학과 구성과 실무 중심의 교육, 다양한 교육지원에 있다. 60년 전통의 광동학원이 설립해 오랜 교육의 노하우와 함께 최첨단의 교육방법을 결합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원격대학평가에서 경영과 행정, 교육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특히 뷰티디자인, 레저스포츠, 아동영어지도, 아동복지상담 등 타 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학과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산업체와 연계한 특성화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제디지털대는 지난 한 해 많은 변화와 발전을 했다. 지하 1층과 지상 6층 규모의 신규 교사를 확보해 최첨단의 스튜디오와 양질의 교육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등교육법 전환 인가와 원격대학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지원 제도를 갖추고 직장인·공무원 등 자기개발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학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전액 학비 지원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학우 학비 감면 등 사회적배려 대상자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지원 제도를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최대의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 es) 전문교육기관인 ‘TEFL INTERNATIONAL’과 국내 최초로 ‘TESOL 온라인과정’을 운영 중이다. 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면서,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3개월(12주) 단기간 동안 영어 교육 방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1차모집에서 지원자수가 작년도 모집 대비 25%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대학의 비전은 사이버 고등교육을 통한 21세기 창조적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장·단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제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 교육의 내실화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다.

이종록 총장

<사이버한국외대> 외국인 교원 38% 글로벌 강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원격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 대학이다. 유연한 사고와 창조적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외대 55년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재현하며 2003년에 개교했다.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 비교적 늦게 개교했음에도 불구하고 개교 첫해부터 최고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외국어뿐만 아니라 지역학, 경영실무, 언론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실천과제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첫째, ‘제대로 깐깐하게 가르치는 대학’이다.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의 핵심 요소인 콘텐트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자매대학과 콘텐트를 공동개발하고 학생의 학업수준에 따른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모든 강좌에 석·박사 학위과정 튜터들의 1대1 학업관리 등 독창적인 학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둘째, ‘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대학’이다. 외국어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체 전임교원 수 대비 약 38%에 이르는 외국인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17개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이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수업에서 언제든지 외국인 교수님과 수업이 가능하다. 방학 중에는 미국·일본·중국 등의 해외자매대학과 공동으로 장·단기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7+1’ 제도(성적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8학기 중 1학기를 해외자매대학에서 수학)도 2009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셋째, ‘사이버공간을 뛰어넘은 대학’이다.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명사 특강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의 심화과정으로 연결되는 수준별 오프라인 특강을 매주 진행한다. 이로 인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장학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장애등급에 따라 수업료를 최대 50% 감면해주고 있다.

박철 총장

<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학 중 전공과목 개설 최다

서울디지털대는 21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성적과 관계 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하게 된다. 편입학의 경우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각각 35, 53,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2.5학년,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의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며,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장학감면 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출신자 등에게 입학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특별전형, 제휴 기관에 근무하면 최대 3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 군인일 경우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를 최대 20%까지 감면해주는 장애우전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한 사회복지, 교육, 상담심리학부는 매년 3대1이 넘는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07년 사법고시 합격자에 이어 올해 사이버대 최초 로스쿨 합격자를 배출한 법무행정학부와 공인회계사를 배출한 재경회계학부도 인기다.

이외에도 TESOL 자격증과 어린이 중국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영어학부와 중국학부, 대기업과 금융계 종사자가 많은 부동산학부, 지난해 10여 명의 등단작가를 배출한 문예창작학부, 휴렛팩커드,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과 연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컴퓨터공학부 등 사이버대학의 강점을 살린 실무적인 전공들이 많다.

조백제 총장

<서울사이버대> 세계 최대 온라인 대학과 손잡아

서울사이버대학교가 14일(수)부터 2월 4일(수)까지 2009학년도 상반기 2차 신·편입생 특별 모집을 한다. 지난해 12월 1차 신입생 모집에서는 전년 대비 지원율 20%의 증가세를 보였다. 학사편입 전형, 산업체 위탁전형 등 정원외 전형 위주로 2차 특별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발표한 서울사이버대는 저렴한 학비(일반대학의 3분의 1 수준)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 제도로 재학생 두 명 중 한 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하는 학사편입 전형 합격자들에게는 1년간 수업료를 20% 감면해 주며, 산업체 위탁전형 지원자들에게는 협약에 따른 수업료 감면 혜택이 매 학기 주어진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특별전형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 거주자,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신입학), 전문대 졸업자(편입학)들이 특별전형에 해당하며 1년간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그 외, 군위탁전형으로 지원한 군인의 경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가족 2인 이상이 재학할 경우 가족장학금 혜택(장학규정 참조)이 주어지며 새터민 및 외국인 전형, 장애인 전형 등으로 그간 고등교육 기회에서 소외돼온 계층을 배려한 세분화되고 다양한 전형을 마련했다.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 중·고등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있는 서울사이버대는 양질의 교육 콘텐트 개발을 위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결실로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해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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