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서 '카페 아메리카노' 가장 많이 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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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지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의하면 카페 아메리카노는 약920만 잔으로 2008년 가장 많이 팔렸다. 2위는 카페 라떼(약 800만 잔)가 차지했고 이어 카라멜 마키아또(약 440만 잔), 카페 모카(약 235만 잔), 카푸치노(약 150만 잔) 순으로 나타났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커피 원두 판매에서는 '에스프레소 로스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가량 늘어 지난 해 '하우스 블렌드'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 커피 프레스·모카 포트·핸드 드립 등 커피 기구 판매량도 2007년 대비 20% 이상 늘어 가정에서의 원두 커피 수요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박물관' 박종만 관장은 "순수 원두커피에 대해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커피 고유의 맛을 추구하려는 본능 때문"이라며 "국내 원두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질수록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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