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원로화가 김병기씨 작품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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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6.25발발 직후인 51년부터 58년까지 서울대 미대 교수를 역임하고 64년 제3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지낸 원로화가 김병기(81)화백의 작품전이 26일까지 가나화랑에서 열린다.지난 65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커미셔너를 맡아 한국을 떠난후 미국에 머무르면서 작품활동중인 김화백은 7년만에 열리는 이번 한국전에서'생트 박트와르 산에서의 독백'등 독특한 풍경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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