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호 새 감사위원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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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2일 김종신 수석감사위원의 사표를 선별 수리하고 남일호(56) 현 사무총장을 신임 감사위원에 임명했다. 김용민·박성득·박종구·이석형·하복동 등 사표를 제출한 나머지 5명의 감사위원은 순차적으로 인사를 하기로 했다.

차관급인 감사위원 6명과 사무총장, 1급 이상 고위직 5명은 지난해 10월 쌀 직불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51) 제1사무차장이 발탁됐다. 제1사무차장에는 유충흔 제2사무차장이, 국책과제감사단장에는 이종철 재정금융3과장이 임명됐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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