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총련.금속.자동차연합 통합 - 조합원 20만 전국최대 産別노조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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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현대그룹노조총연합(現總聯.의장 鄭甲得)과 전국민주금속노조연맹(금속연맹).전국자동차노조연맹(자동차연맹)등 3개 노동조직이 통합을 결정했다.금속연맹 단병호(段炳浩)위원장.자동차연맹 趙준호 위원장.현총련 정갑득 의장등 3명은 지난달 3

1일 서울서초구양재동 금속연맹 사무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3개 노동조직이 통합하면 조합원 20만명의 전국 최대 산별연맹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들 3개 조직은 각각 실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15~20일 통합방침을 공식 밝힌뒤 올해 임금 요구안과 협상 실천안을 공동으로 만들기로 했다. 〈울산=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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