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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산업진흥센터 문 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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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경북지역 로봇산업 육성에 거점 역할을 할 로봇산업진흥센터가 설립됐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23일 경북대 공대 7호관에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곳은 로봇관련 기술 조사·연구, 로봇기술 실용화 지원, 성능시험 평가인증 등의 활동을 한다. 센터는 기획정책팀, 개발지원팀, 평가인증팀, 보급확산팀, 경영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내년 1월부터 2011년까지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역 대학의 기계·전기·전자·컴퓨터 분야 5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센터는 산·학·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로봇화가 가능하고 필요한 생산시설이나 전문 서비스 로봇의 활용분야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정책제안을 하는 역할도 맡는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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