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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젖소 등 한우로 속여 판 정육점 9곳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시가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주택가의 정육점 168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9곳에서 젖소 또는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한 달간 이들 정육점에서 쇠고기를 구입해 유전자 판별 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22일 허위 판매 업소의 이름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이들 업소에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젖소나 육우는 한우에 비해 판매 가격이 50∼8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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