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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드는 칵테일 와인 5가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음식과 대화가 있는 자리에 분위기를 얹어주는 술 와인.

알콜 도수가 낮고 달콤해 우리 생활속으로 친숙하게 다가온 와인을 더욱 부담없이 마시는 방법이 있다.맛과 향을 더하는 다른 재료를 섞어 칵테일로 만들어내는 것.

와인전문가 김한식(대유와인&스프릿츠 부사장)씨는“아페리티프(식전주)로도,어떤 종류의 식사중에도 잘 어울리는게 와인칵테일의 매력”이라고 적극 권한다.

손님을 초대하거나 기념할 만한 행사가 있는 날,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볼 만한 와인칵테일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키어 로열:가장 대중적인 샴페인 칵테일.차게 식힌 샴페인 잔에 샴페인 1백35㎖를 붓고 붉은 빛이 도는 크림 드 카시스 7~8㎖(스트레이트잔 4분의1)를 넣어 잘 섞어준다.

◇벅스 피즈:샴페인 잔에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 90㎖와 오렌지주스 60㎖를 넣어 혼합한다.오렌지주스의 신선한 맛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도 흔쾌히 즐길 수 있는 칵테일.

◇글뤼바인(8잔분량):겨울철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와인칵테일.주전자에 레드와인 1병과 럼 1백80㎖,물 5백㎖를 넣어 끓여낸다.

여기에 여과지에 싼 계피 약간과 1개 분량의 레몬껍질을 2~3분간 담가 우려낸 후 꺼낸다.손잡이가 달린 펀치잔에 담아 접대한다.

◇서머 쿨러(사진):주스용 잔에 얼음을 넣은 뒤 화이트와인 1백50㎖를 따른다.레몬즙을 한방울 떨어뜨려 향을 돋우고 진저엘이나 탄산음료로 잔의 나머지를 8할까지 채운 후 저어준다.키위조각으로 잔의 테두리를 장식한다.

◇샴페인 칵테일:차게 한 샴페인 잔에 샴페인 1백20㎖와 코냑 7~8㎖를 넣어 섞어준다.샴페인과 코냑이 어울린 절묘한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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