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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장혜진의 애창팝송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새음반 준비로 무대를 떠났던 그녀가 팬들을 위해 막간공연을 벌인다.아바와 디스코로 대표되는 70년대 팝송은 그녀가 원래 좋아하는 메뉴.자기 노래는 접어두고 애창팝송으로만 꾸민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며 30대 청중에게 추억의 무대가 될

듯.기계음을 최대한 배제하고'인간적'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것이 기획사의 의도다.이에따라 반주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맡는다.김정민.뱅크.박정운.동물원.리아.윤상.박상민등 게스트 진용이 볼만하다.28일 오후7시30분,29.30일

오후4시.7시 정동문화예술회관.02-372-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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