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 추대위 설치 국민회의 주류측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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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 주류측이 곧'범(汎)야권 단일후보 추대위'(가칭)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金大中)총재의 한 측근은 23일“김상현(金相賢)지도위의장등 당내 비주류측이 제기한 국민경선제에 대한 논의를 적극 수용한다는 차원에서 국민경선추대위와 유사한 기구를 당내에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범야권 단일후보 추대위는 당 조직.운영의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와는 별도로 만들어지며 ▶국민경선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당내외의 광범위한 민주세력을 규합,민주인사 영입을 적극 추진하며▶야권의 단일후보 추대작업을 하게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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