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도자 과정'을 다음달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이 과정에서는 사범대와 인문대 어학계열 주관으로 1년동안▶한국어 구조▶한국의 문화와 현실▶한국어 교
수법등을 이수하며,과정 이수자가 일정한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은 앞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해외진출 기업체가 현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교수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서울대는 다음달초 이 과정에 입학할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대학 졸업자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