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9급·기능직 공무원 1% 저소득층 채용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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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9급과 기능직 공무원 공개 채용 시험에서 저소득층을 1% 이상 의무적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된 지 2년 이상 된 사람이다. 일반직 9급 중 국가공무원은 25명, 지방공무원은 40명을 저소득층 가운데 채용한다. 행안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범정부적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공무원 채용 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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