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全전대통령은 아들을 매로 다스려" 全씨 측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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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내부수리중'이기 때문에 문의전화에 일일이 응답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기 바랍니다.”-신한국당 김철(金哲)대변인,당직개편중이므로 야당성명에 일일이 대답하지 않겠다며.

▷“全전대통령은 군인시절부터 아들들을 매로 엄하게 다스렸다.”-전두환전대통령 측근,全씨가 현철씨 사태를 착잡한 심정으로 보고 있다며.

▷“경선공정관리를 위해 대표-후보 분리를 주장한 李대표는 자신의 언동을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대쪽'이'수양버들'로 될 수는 없지 않은가.”-자민련 안택수(安澤秀)대변인.

▷“북한 주민 5천명의 하루 끼니가 되는 옥수수 1은 국제곡물시장에서 1백50~1백60달러(14만원)로 한국인들이 하루저녁 친구들과 어울리는 술값정도에 불과하다.”-미 유진벨재단이사장 스티브 린튼.

▷“외교가 실패한 일을 대자연이 성공시킨 것 같다.기근에 직면한 북한이 주민을 먹여 살리기 위해 보다 부드러운 노래를 부를 용의를 보이는 것 같다.”-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기근때문에 북한이 대화에 나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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