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웰빙 제품] 시청각 자극 통해 눈·뇌기능 강화시켜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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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각 자극을 통해 눈과 뇌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두뇌훈련기기(사진)가 소개됐다.

변한의원 부설 뇌과학연구소 편두리에서 개발한 ‘아이비튠(IBTune)’은 I(눈:Eyes)와 B(뇌: Brain)를 튜닝한다는 뜻.

기기에서 발광하는 다양한 LED 색깔과 주파수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라토닌과 도파민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원리다. 세라토닌은 감정을 조절하고 주의력과 동기부여, 사고에 영향을 미치며, 도파민은 운동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이비튠은 개인차를 보이는 뇌의 영역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좌우 뇌 불균형이나 우성·열성의 차이를 방향성을 가진 자극에 의해 조절할 수 있다. 또 아이튠 모드는 사시와 약시의 원인이 되는 눈의 근육 긴장도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비 모드는 감각통합 모드와 학습 모드로 구분해 본인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자극할 수 있다.

ADHD·발달장애·학습장애·난독증·알렌증후군·틱 등의 보조치료기로 쓰이지만 사시·약시, 집중력 저하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뇌경색·치매 예방 등 재활에도 폭 넓게 이용된다. 좌우 뇌의 불균형 검사는 병원에서 진행한다. 02-55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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