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남규.이철승 4승 공동선두-탁구대표 최종선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유남규(28.동아증권.세계16위)와 이철승(24.삼성증권.세계58위)이 쾌조의 4연승으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왼손잡이 베테랑 유남규는 제44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4월24일~5월5일.영국 맨체스터)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첫날 특유의 파워드라이브와 한박자 빠른 백푸시를 앞세워 전승을 기록했다.유는 팀후배 추교성.김봉철.양희석과 이상준(대옥超?을 맞아 단 세개의 세트만 허용하는 압도적 기량으로 대표팀 합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4일.경기상고).

또 유남규와 함께 96애틀랜타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일궈낸 이철승도 팀동료 오상은(19.세계87위).권성재를 각각 3-1,3-0으로 제친후 이상준(대우증권).유창재(부천시온고)마저 스트레이트로 격파,4전승을 기록했다.그러나 카타르오픈대회에서 귀국한지 사흘만에 출전한 차세대 유망주 오상은은 시차가 회복되지 않아 첫날 2승2패의 부진을 보였다.

<사진설명>

파워 드라이브

삼성증권 이철승이 팀동료 오상은을 맞아 강력한 오른손 드라이브로 공격하고 있다.이가 3-1로 승리.쾌조의 4연승으로 남자부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종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