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선물에 활짝 핀 아내 얼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아들 키우랴, 내 뒷바라지 하랴, 부모님 모시랴-. 사랑하는 내 아내, 돌아켜 보면 지난 1년간 얼마나 고생 많았나. 여기다 불황까지 겹쳐 내년 살림은 어찌 할까 벌써부터 주눅이 들어 있다. 저무는 무자년, 주얼리 선물 하나로 그녀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주자. 얼굴에 드리운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를 날려 보내자.

불가리는 ‘모노로고 링’을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링 표면을 따라 불가리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아 선물로 알맞다. 디자인은 같지만 보석 세팅 등을 달리해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 나도록 여러 종류로 출시했다. 넓은 밴드형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지 않은 버전에서 링 전체가 화려하게 장식된 버전까지 선보인다. 가격대도 조금씩 달라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도의 스톤 장식이 없는 플레인 골드 버전을 추천할 만하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고, 유광 표면 바탕에 음각된 로고 부분은 무광 처리해 로고가 돋보인다.

로고 부분에만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데미 파베 버전은 핑크,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3가지로 선보인다. 로고 부분이 반짝거려 전체적으로 우아한 느낌을 낸다.

링표면과 로고 모두 다이아몬드로 매끄럽게 장식된 전체 파베 버전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화이트와 핑크 골드 2가지로 출시됐다.

샤넬은 ‘미니 까멜레아 스컬티브’(사진) 컬렉션을 선물로 추천했다. 반지·귀걸이·목걸이로 구성되었다.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꽃인 까멜리아를 형상화한 제품으로 이 회사를 상징하는 디자인이다.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하나의 반지에 두 꽃이 같이 디자인된 제품이 이색적이다. 검은 꽃은 오닉스로, 하얀 꽃은 캐로롱으로 만들었다. 밴드는 화이트 골드를 사용하고, 8개의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0.11캐럿)로 세팅되었다.

티파니는 연인에게 줄 기프트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펜던트를 추천했다.

스노우 플레이크, 하트, 스타, 써클 펜던트와 18k 옐로우 골드 소재의 더블 하트 펜던트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하트는 8개의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가 섬세하게 세팅되어 있어 러블리한 느낌이 난다. 젊은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