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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씨 저격 관련 入金용의자 몽타주 배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이한영(李韓永)씨 피격사건을 수사중인 수사본부(본부장 金德淳 경기경찰청장)는 26일 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몽타주(사진)를 첨부한 전단 50만장을 새로 만들어 전국에 배포했다.경찰은 또 그동안 접수된 30여건의 신고에 대한

진위 여부를 조사중이다.

경찰은“이날 실시된 李씨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머리총상이며 가슴에 난 찰과상은 의복에 박힌채 발견된 탄환이 발사되면서 나온 힘과 열에 의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李씨의 빈소에는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대표와 서정화(徐廷和)내무장관등이 조화를 보내왔으나 삼촌 성일기(成日耆)씨와 귀순자모임인 숭의동지회 김수행(金秀幸)씨등 몇명을 제외하고 조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한편 분당차병원 차경섭

(車敬燮)이사장은“李씨의 치료비 1천4백여만원은 병원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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