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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주시 인터넷 방송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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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웹 2.0’ 형식을 기반으로 한 광주시 인터넷 방송 ‘빛고을 희망채널(www.tv.gwangju.go.kr)’이 8일 오후 4시부터 방송을 송출했다. 방송은 ‘광주는 지금’ 등 자체 뉴스 프로그램, 유명 인사와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지역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을 자체 제작해 방송한다. ‘시민 VJ’와 ‘시민 참여 게시판’ 등도 제공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정보를 전달하고 개방형 시정 홍보를 펼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중파 방송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고화질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Full H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직원 500여명이 이번 달부터 매월 급여 가운데 천원 이하 자투리 돈을 모아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로 했다. 나주시 왕곡면에 사는 강모(9)양 등 소년·소녀 가장 3명에게 생계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실·과와 경찰서 별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방문해 봉사 및 위문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무과 직원 30명은 ‘릴레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8일 화순군 반석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추 뽑기와 청소 등을 돕고 쌀, 귤,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새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장에 국가보훈처의 김명한 (53·서기관·사진) 6·25 60주년 기획단 기념행사팀장이 임명됐다. 전주 출신인 김 신임 소장은 광주지방보훈청(1979~82)과 보훈처 공보관실(1994-2001) 등에서 근무한 뒤 전주보훈지청 보훈과장(2001~4)을 지냈다. 또 2006년부터 보훈처 대변인실과 제대군인국 취업지원과에서 근무했다. 보훈처는 지난해 11월 전임 박경순 소장이 지병으로 숨지자 새 소장을 4차례에 걸쳐 공모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김 서기관을 소장에 임명했다.

◆전북도는 제4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진대권(52·사진) 플래닛 에셋 고문을 임명했다. 신임 진 이사장은 전주공고와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삼양종합금융 기획팀장과 군산지점장, 영업개발팀장, ㈜세동개발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0년 말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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