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녀 한장희, 누드화로 그림 솜씨 뽐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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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수 준비를 하고 있는 ‘엘프녀’ 한장희가 자신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한장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현장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네티즌의 화제가 됐다. 이어 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그림공부를 위해 외국 유학을 떠날 정도로 화가에 대한 꿈이 남달랐다. 이번에 그녀가 그린 그림은 섹시듀오 폭시의 멤버 다함의 모습. 하지만 일반적인 초상화가 아닌 다함의 전라 뒷모습을 그렸다.

소속사 측은 "장희가 전에 다함에게 초상화를 그려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일반적인 것은 재미 없으니 색다른 것을 해보자는 장희의 돌발 제안을 다함이가 흔쾌히 수락하며, 5시간에 걸쳐 작업이 진행되었고 모델로서 임무를 훌륭히 마친 다함에게 자신이 그린 또 다른 그림을 함께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달 중 가수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한장희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 끼를 1%로도 빠짐없이 보여주기 위해 하루에 12시간씩 안무와 보컬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뉴스방송팀 강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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