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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시간관리 중요성 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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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국계 리더십 컨설턴트인 스티븐 코비(56) 박사가 방한했다. 그는 3일 열린 LG전자의 플랭클린 플래너폰 출시회에 참석,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야기된 실물경기 침체에 대해 각국이 정치논리보다는 경제원칙에 따라야 눈앞에 닥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강대국의 정치세력들이 경제문제를 정치논리로 풀려는 바람에 국가 이기주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위기 상황에선 기업 간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너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악의 상황에 대한 위험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요즘 실직 위협을 받고 있는 개인도 자신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는 또 “정보의 양이 급증하는 모바일 시대에서 최고의 경쟁력은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라며 “특히 LG전자의 프랭클린 플래너폰처럼 첨단 휴대전화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코비 박사는 시간 관리 전문가인 하이럼 스미스와 일상적인 일정뿐 아니라 중장기 비전 로드맵까지 담을 수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개발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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