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02년까지 도로망 대폭 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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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안산시는 2002년까지 모두 9백억원을 들여 해안로등 시내 주요도로를 확장하고 새 도로를 개설하는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우선 98년까지 4차선인 초지동~팔곡동간 해안로 구간 7.4㎞와 초지동 고려산업~열병합발전소까지의 공단 우회도로 2.2㎞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신길~도일동간 2.6㎞(6~8차선),본오동~화성군 경계간 1.16㎞(4차선) 도로 를 각각 신설할 계획이다. 또 반월.시화공단 물동량 수송을 위해 본오동삼거리~서해안고속도로 매송인터체인지 1.5㎞구간과 시화공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연결되는 월곶인터체인지 4㎞ 구간에 각각 4차선 규모의 진입로도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02년까지 4차선인 선부동~부곡동간 시 외곽도로 6.5㎞를 8차선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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