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깃털이 7억원이면 봉황은 얼마"-자민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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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나를 건드려봐야 JP도 득될게 없을 것이다.”-신한국당 최형우(崔炯佑)고문,자신이 월 30억~40억원을 쓴다는 자민련측 공세에. “청와대 부속실장의 떡값이 20억원이고.깃털'이 7억원을 받았다면 정작 봉황은 얼마를 받았을 것인가.한보 비리는 버티면해결되는 치통이 아니고 시간을 다투어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한 암이다.”-자민련 김창영(金昌榮)부대변인 ,홍인길(洪仁吉)의원이 자신을.깃털'이라고 한데 대해. “정치는 정치고 경제는 경제인데 너무 혼동돼 있는 상태다.국민들의 사기가 너무 떨어져 걱정이다.”-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돌아보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결정한 사람들이 책임의식없이 모두 발빼고 도망갈 생각만 하고 있다.”-신한국당 이만섭(李萬燮)고문,한보 정책 책임자 인책을 주장하며. “검찰은 물라면 무는 사냥개가 돼서는 안된다.”-국민회의 관계자,한보 수사가 정치적 압력으로 왜곡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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