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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자유민주연구학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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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자유민주연구학회는 5일 국가인원위원회에서 ‘방송보도의 극단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국내 4대 방송의 북한 및 남북관계 관련 보도내용을 분석하고, 관점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자리다.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이 ‘북한 관련 방송보도에 대한 통계 분석과 논평자 문제’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오일환 한양대 교수는 ‘북한 관련 방송보도의 편향 및 왜곡문제와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내년 2월 5일~15일 열리는 제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독일 톰 튀크베어(43) 감독의 액션 스릴러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이 선정됐다. ‘인터내셔널’은 배우 클라이브 오언이 인터폴 요원, 나오미 와츠가 변호사로 출연해 전쟁과 테러 재정지원을 하는 한 대형 은행의 불법거래를 추적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dpa통신은 “금융위기로 세계 대규모 은행들이 주목받는 시기에 ‘인터내셔널’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승우(39·사진)씨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내년 2월 잠실 샤롯데 극장에서 개막하는 ‘드림걸즈’의 남자주인공 커티스역을 맡는다. 영화에선 제이미 폭스가 연기했던 커티스는 야망을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리는, 냉혈적인 프로듀서다. 사상 최초의 한·미 합작 뮤지컬인 ‘드림걸즈’는 국내에서 초연한 뒤 내년 하반기 미국 투어를 거쳐 2010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입성할 계획이다.

◆온미디어의 키즈 포털 투니랜드(www.tooniland.com)가 ‘내가 바로 TV스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성우를 모집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애니메이션 ‘닌자보이 란타로4’를 소개하는 성우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인터넷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4일까지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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