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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닌텐도 DS로 토익 공부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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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콘솔게임 전문 업체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닌텐도 DS 전용의 학습 소프트웨어(SW) ‘하루 10분 약점 극복+200 토익D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되며,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를 갖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시청각 학습을 할 수 있다.

학습 레벨이 나눠져 있어 토익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공부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실제 토익시험과 유사하다. 제시된 사진을 올바르게 묘사하는 문장을 찾는 ‘파트1’ 문제부터 지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파트7’ 문제까지 담겨 실전처럼 공부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자동으로 저장돼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학습 결과까지 자동으로 저장돼 자신의 수준을 그래프로 쉽게 알 수 있다. 회사 측은 “YBM시사 영어사의 감수를 받은 토익 학습용 전문 SW”라고 말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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