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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영어 레벨테스트는 이렇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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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9일 서울 매원 사립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정규 수업을 마치고 영어시험을 치르기 위해 정해진 시험장을 찾았다. 현 정부 들어 영어공교육강화방침으로 인해 이머전 교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각 초등학교별로 이머전 교육이나 자기 학교만의 특색교육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영어교육에 열심이지만, 그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결과치를 나타내줄 수 있는 지표로서의 적절한 평가수단이란 마땅치가 않다.

국내에 참으로 많은 영어인증시험들이 있다. 현실적으로 국가공인 자격시험들을 필두로 하여 대부분 사교육 시장의 대표주자인 영어학원을 다니며 영어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는 곳들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사립초등학교 위주이며 일반 국.공립 초등학교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해 사실상 전무후무한 실정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매원 사립초등학교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인증평가를 실시하는데 이번에 국내의 인증시험이 아닌, 케임브리지 YLE 시험을 채택하여 처음 시험을 치렀다. 케임브리지 YLE는 세계 50여개 국의 어린이들이 치르고 있는 국제공인영어인증평가로서 세계 유수의 어린이들과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함으로써 영어 세계화 시대에서 성장하고 활동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영어평가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케임브리지 YLE는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세계적인 대학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산하 평가 전문기관인 케임브리지 ESOL 에서 주관하고 한국 내 평가법인인 CE KOREA에서 시행한 첫 공교육기관의 시험 사례가 되었다.


CE KOREA의 관계자인 강 한배 평가본부장은 “학교에서 치른다고 해서 공정성이 조금이라도 훼손되어서는 안됩니다.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동일한 조건과 정확한 진행으로 올바른 영어 성취도 평가를 진행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학교 담임 선생님들을 배제하고 평가법인의 직원들이 직접 전문적으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매원초등학교 시험날에 제 3고사실인 중급단계인 MOVERS 단계의 시험실에서는 듣기 평가의 마지막 5번째 파트가 되자 모든 아이들이 12색 색연필을 일제히 꺼낼 준비를 하고, 질문이 끝나자 자기만의 공간과 색으로 열심히 색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통해 시험을 위한, 점수를 위한 시험에 길들여져 가는 어린이들에게 케임브리지 YLE 시험은 색다르고 신선하게 다가왔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케임브리지 YLE는 한국의 유ㆍ초등의 어린이들에게 영어평가에 대한 올바른 전형을 제시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국제적인 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페이지 참조 : http://www.cekorea.net / http://cambridgeesol.org
문의전화: 031-251-0009(한국평가법인 CE KOREA)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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