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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러시아경제,민주주의의 최대피해자-야신 경제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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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7면

“96년은 러시아에서 개혁정책이 실시된 이래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러시아 민주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는 경제다.”-예브게니 야신 러시아 경제장관,경제난 책임을 잇따른 선거로 돌리며. “다이애나가 웨딩드레스를 박물관에 기증키로 한 것은 그녀가 과거를 잊었으며 왕실 밖에서의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신문,지난해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나가 81년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 드레스를 런던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유러화가 사용될 경우 유럽 여행에는 편리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국가마다의 독특한 개성은 말살돼버릴 것이다.”-영국에 유학중인 네덜란드 학생 빈센트 호베르흐,유럽통화 통합에반대한다며. “사람들은 주로 자신의 말에 사탕발림을 하지만 에마누엘은 소금을 친다.”-빌 클린턴 대통령 보좌관 브루스 리드,클린턴에게 직언을 잘 하기로 소문난 람 에마누엘 백악관 정책보좌관의 성품을 평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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