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코너>개 목줄 매고 나들이훈련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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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문> 우리집 강아지는 밖에만 나가면 막무가내로 주저앉는다.같이 산책도 하고 싶은데 도무지 걸으려 하질 않아 골칫거리다.특별한 훈련이 필요한가. 이훈선〈36.주부.경기도고양시일산구마두동〉<답> 개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첫째 집 바깥 환경에 익숙지 않아서,둘째 목줄 훈련이 안됐기 때문이다.사람이건 개건 어려서부터 사회적응훈련이 중요하다.따라서 강아지때부터 가족 외의 사람들과 접촉시키고 나들이에도 익숙해 지도록하면 문제가없다. 목줄에 불편을 느껴 보행을 거부하는 경우 우선 집에서부터 목에 줄을 묶어 익숙하도록 하면 된다. 외출시 애견에게 목줄을 채우는 것은 애견가의 의무나 마찬가지다.목줄은 애견이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가할 우려를.원천봉쇄'하는 한편 주인의 제어에 잘 따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신남식〈용인에버랜드동물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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