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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광고>다농社,시리즈광고 건강한 먹거리 강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세계적인 유제품 메이커인.다농'사가 브라질에서 내보낸 시리즈광고가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적인 먹거리'.건강한 먹거리'(사진).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라는 헤드라인을 가진 세가지 시리즈 광고다.
이 광고를 제작한.영 앤 루비캄,사웅파울루'사는.다농제품은 머리를 좋게 하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건강에 좋은 유제품'이라는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가지.새로운'사실을 발견했다.
호두알맹이는 지적인 작용을 하는 뇌며,꼭지 달린 배는 원초적영양분인 어머니 젖과 같고,탐스런 복숭아의 가운데 부분은 살이토실토실하게 오른 어린아이의 엉덩이와 닮았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 착안,.지적인 먹거리'편에 호두알맹이를 내세우고.건강한 먹거리'편에는 복숭아,.영양풍부한 먹거리'편엔 배를내세워 광고를 내보냈다.
평범한 과일인 호두와 배.복숭아에서 이런 남다른 가치를 발견해낼 수 있었던 것은 크리에이터의.열린 눈'덕택으로 최대한의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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