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주시 연동지구 택지개발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5만5천가구가 입주 예정인 제주시 연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3월 착공된다.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사는 17일 제주도로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일대 94만평방(28만5천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승인받아 공사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오는 99년까지 2천1백25억원을 들여 연동지구에▶택지 38만8천평방▶상업용지 7만8천평방▶공공용지 47만4천여평방를 조성할 계획이다.
택지는 단독주택지 15만9천평방,공동주택지 22만4천평방,근린생활시설용지 5천평방등이다.또 건물은 25에서 최고 45높이까지 지을 수 있으며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의 방향은 한 방향(남쪽)을 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주택지에는 38평형 아파트 1천15가구를 비롯해 27평형 2천3백3가구,20평형 1천2백35가구등이 건축될 예정이다. <제주=고창범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